`저가항공` 첫 운항
등록일 : 200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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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주간 운임이 기존 항공편의 70% 수준인 저가항공 시대가 열렸습니다. 5만 원대 제주행 항공편이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제주항공이 김포/제주 노선을 첫 취항하면서 앞으로는 주말요금을 기준으로 해도 기존 항공기의 70%에 불과한 59,100원에 탑승이 가능합니다.
부산에서 쾌속 훼리로만 5시간 30분이 걸리는 제주를 서울-부산간 KTX 특실 비용보다 싼 값에 1시간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는 점이 탑승객들에게 경제적, 시간적인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 10편씩 운항하는 제주항공의 비행 안전성은 5개월 동안 29개 필수 항목에 대해 이뤄지는 항공안전본부의 검증에 합격했고, 지난 2일 건설교통부에서는 이를 인정하는 운항증명을 교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올 10월까지 김포/김해, 김포/양양, 제주/김해노선을 순차적으로 취항해 저가운임으로 운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에 `민원혁신 서포터즈팀`을 구성해 기관별로 분산된 안전검증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한 건설교통부는 제주항공에 항공안전감독관을 상주시켜 안전성을 높이고 이 달 안에 국내외 저가항공사의 안전프로그램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이 김포/제주 노선을 첫 취항하면서 앞으로는 주말요금을 기준으로 해도 기존 항공기의 70%에 불과한 59,100원에 탑승이 가능합니다.
부산에서 쾌속 훼리로만 5시간 30분이 걸리는 제주를 서울-부산간 KTX 특실 비용보다 싼 값에 1시간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는 점이 탑승객들에게 경제적, 시간적인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 10편씩 운항하는 제주항공의 비행 안전성은 5개월 동안 29개 필수 항목에 대해 이뤄지는 항공안전본부의 검증에 합격했고, 지난 2일 건설교통부에서는 이를 인정하는 운항증명을 교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올 10월까지 김포/김해, 김포/양양, 제주/김해노선을 순차적으로 취항해 저가운임으로 운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에 `민원혁신 서포터즈팀`을 구성해 기관별로 분산된 안전검증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한 건설교통부는 제주항공에 항공안전감독관을 상주시켜 안전성을 높이고 이 달 안에 국내외 저가항공사의 안전프로그램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