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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국무총리, 유럽 4개국 순방길에 올라
등록일 : 200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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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국무총리가 취임 후 첫 해외순방길에 오릅니다. 6일부터 프랑스와 포르투갈, 불가리아, 독일 등 유럽 4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한명숙 국무총리가 오는 6일 취임 후 첫 해외 순방길에 나섭니다.

프랑스를 시작으로 포르투갈과 불가리아를 거쳐 독일을 방문하는 8박 9일간의 일정입니다.

한 총리는 한. 프랑스 수교 120주년을 맞아 첫 방문지인 파리에서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을 예방하고 양국의 포괄적인 동반자 관계 확대 방안 등을 협의합니다.

이어 포르투갈에서는 실바 대통령을 예방하고 IT 분야 진출 방안 등을 협의합니다.

한 총리는 지난 1990년 국교수립 후 한국 총리로서 처음으로 불가리아를 방문해 파르바노프 대통령을 예방하고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또 내년에 EU 가입이 확정된 불가리아를 거점으로 주변 유럽 지역에 진출하는 방안도 모색합니다.

한 총리는 마지막으로 독일을 방문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만납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인생역정에서 닮은 점이 많은 양국 여성 총리의 첫 대면이어서 그 의미가 큽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한반도 주변 정세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또 국가대표 축구팀과 토고와의 월드컵 경기를 참관하고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한 총리는 이번 순방 기간 저출산. 고령화 문제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프랑스에서는 저출산 대책 관련 시설을, 포르투갈에서는 고령화 대책 시설을 현장 방문합니다.

또 프랑스에서는 범죄인인도협정을, 포르투갈과는 정책의회의정서를, 그리고 불가리아와는 투자보장협정을 각각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들 협정은 유럽 대륙 진출을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을 확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