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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IT수출 전년 대비 8.6%증가
등록일 : 2006.06.02
미니플레이
지난 달 IT수출이 환율하락과 계절적 비수기가 겹쳐 4월에 이어 한자리수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패널과 디지털TV, 반도체 수출 신장에 힘입어 6월 이후에는 수출이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달 우리나라의 IT수출이 2개월 연속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정보통신부가 발표한 ‘5월 IT산업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IT 수출은 반도체와 휴대폰 등 주요제품의 경쟁 심화에 따른 가격하락과 환율하락, 계절적 비수기가 겹쳐 지난해 같은달 대비 8.6% 증가한 87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품목별 수출 실적을 보면 반도체가 지난해 같은달 대비 9.4% 증가한 28억 2천만 달러, 디스플레이 패널이 89.4% 증가한 13억 2천만 달러, 디지털TV는 11% 증가한 4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휴대전화는 0.8% 줄어든 20억 천만 달러, 정보기기는 19.3% 줄어든 11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IT수입은 휴대전화와 디지털 가전에 소요되는 반도체와 PC 등 정보기기를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12.1% 증가한 48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일본에 대한 수출이 디스플레이 패널과 휴대전화의 수출 호조로 전년 동월 대비 55.7% 증가한 8억9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월간 수출액으로는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또한 홍콩을 포함한 대 중국 수출은 반도체와 패널 휴대폰 등 주요품목의 지속적인 증가세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억 3천만 달러가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IT무역수지는 39억 4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정보통신부는 세계 경제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독일 월드컵 특수와 6월 이후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IT수출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