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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 혁신 경진대회
등록일 : 200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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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지난달 29일, ‘건설업체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혁신우수사례 12건을 선정해 발표하고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롯데건설이 건설사 최초로 도입한 ‘건설조달 프로세스의 완전 ON-LINE화’로 연간 43억원의 비용절감과 획기적인 업무처리시간 단축으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5월29일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 그리고 건설업계 임직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업체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건설업체 혁신 경진대회는 건설업체의 경영기법이나 기술 혁신 또는 상호협력에 관한 혁신우수사례를 발굴해 전 건설업계에 확산시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건교부는 이번 혁신대회를 위해 경영혁신과 기술혁신, 상생협력, 고객만족 등 4개 분야에 대해 19개 건설업체로부터 33건의 혁신사례를 제출받아, 2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대상 한 건과 금상 두 건 등 모두 12건을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건설사 최초로 건설조달 프로세스의 완전 ON-LINE화를 도입한 롯데건설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롯데건설은 비용절감과 시간 단축 등 효율성 측면에서 뿐 아니라, 입찰 등 투명성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주목을 끌었습니다.

또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각각 RFID와 4D-CAD를 활용한 초고층 빌딩의 공사관리 혁신과 해외건설공사에 협력업체들과의 동반 진출에 성공한 사례를 통해 금상을 수상했고, 철근선 조립을 이용한 교각 Coping 생산성 향상 공법을 개발한 GS건설과 전도식 자동 수문장치를 개발한 삼안산업, 그리고 골조공사에 층당 3일 cycle을 적용해 공기를 단축한 포스코건설이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사실상 지금까지는 건설업체들이 상호 경쟁적인 관계로 인해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분위기가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혁신 사례를 상호 공유하게 됨으로써, 건설업체간 상생의 분위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이번 혁신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사례들을 모아 건설업체의 혁신학습과 홍보 자료로 활용하고, 앞으로 혁신경진대회를 해마다 개최해 혁신분위기를 전 건설업계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