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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어린이 한국 수술후 감사 방한
등록일 : 200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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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지 3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무고한 이라크 국민들의 건강이 위협을 받았습니다. 이라크의 난치병 어린이 환자들이 우리 정부와 종교인들의 도움으로 건강을 되찾고 있다고 합니다.

밝은 모습으로 나들이에 나선 어린이들은 마음껏 뛰놀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작년 8월, 이라크의 나자프시에 사는 카우다르 아델 하팀은 미국과 이라크 군의 시가전 중 집 앞에서 터진 박격포탄으로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피부는 일그러졌고, 목과 턱의 피부는 달라붙었습니다.

겨드랑이가 붙어 팔도 들어올릴 수 없게 됐습니다.

이런 카우다르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된 것은 알지 못하는 나라 한국.

딱한 소식을 전해 들은 우리 자이툰 부대는 어린이를 검진한 뒤 한국으로 보내 치료를 받게 했습니다.

3주 뒤 나들이에 나선 카우다르의 모습은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또 다른 두 어린이 환자인 싼타 셰르자드와 모하메드 아흐메드는 불과 3주 전만 해도 이라크에서는 불치병으로 여겨지는 선천성 심장병 환자였습니다.

민족과 종교가 각각 다른 이들은 전쟁으로 황폐해진 이라크에서 평화의 상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