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형식과 장르로 아리랑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오늘부터 사흘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립니다.
인순이와 스윗 소로우, 씨스타 등 대중가수들도 대거 참여해, 아리랑 특별무대를 꾸민다고 합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우리의 전통 남도 민요 진도 아리랑입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 들어도 우리의 삶과 함께한 구슬픈 정서가 느껴집니다.
고은/시인
“늘 이 노래를 통해서 우리의 기쁨과 우리의 아픔을 표현하고, 또 그것을 스스로 다스려 온 것 같습니다.”
우리 아리랑이 케이팝 등 다양한 대중문화와 만나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찾습니다.
대중 가수와 국악인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아리랑 페스티벌이 오늘부터 사흘동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립니다.
내일 첫 무대는 아리랑이 웃는다는 주제로 100분 동안 열리는데, 씨스타의 효린이 1929년 제작된 영화 '아리랑'의 주제곡을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해 시대를 초월한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
둘째날인 일요일엔 가족과 함께 아리랑을 즐기는 무대가 펼쳐집니다.
'아리랑 명가' 고 김병하 선생의 딸인 김길자 명인 등 국악인들이 참여해 정선과 밀양 등 지역의 아리랑을 열창하게 되는데, 다문화 가족들도 함께 무대에 설 예정입니다.
또한 고은시인의 '아리랑의 아침'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곳곳에서 세계 속의 아리랑을 위한 24개의 학술회의가 열리고 열두고개 프로그램에서는 아리랑을 주제로 한 퀴즈와 전통놀이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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