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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주민 "도시민보다 방과후 학교 만족"
등록일 : 201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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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주민들은 방과 후에 실시하는 학교 프로그램과 보건서비스에 대해, 도시민들보다 훨씬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열악한 사교육서비스 수준에 대해선 불만이 컸습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농어촌 주민들이 도시민보다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과 보건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해 농어촌주민 700명과 도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주택·교육 등 6개 분야에 대한 '삶의 질 만족도'를 설문조사했는데, 조사대상 농어민의 절반 이상이 방과 후 프로그램과 보건서비스에 대해 도시민보다 10%가량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반면 전반적 삶의 질과 사교육서비스 그리고 대중교통 항목 등에서는 만족도가 도시보다 낮게 나타났습니다.

아무래도 사교육서비스가 20%로 가장 낮았고 문화생활도 22%에 머물렀습니다.

대중교통과 문화생활 분야는 각각 40%와 22%로 도시보다 20% 가량 만족도가 낮았습니다.

대중교통서비스와 문화시설이 도심에 비해 얼마나 열악한지 여실히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방침입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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