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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폐손상 환자 또 사망
등록일 : 201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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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에 의한 폐손상 환자 1명이 또 사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가습기 살균제에 의한 폐손상으로 지난해 5월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폐 이식을 받았던 29살 윤모 씨가 어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씨는 지난해 초부터 기침과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 4월에 서울시내 모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5월 초 폐 이식 수술을 받았으나 이식 거부 반응이 나타나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보건당국이 확인한 34건의 가습시 살균제 관련 폐질환자 가운데 사망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지난해 11월 폐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살균제 6종에 대해 수거명령을 내렸고, 가습기 살균제 자체를 의약외품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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