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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3명 중 2명 "기후변화 ··삼림파괴 심각"
등록일 :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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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환경오염으로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기후변화로 인해 점점 아열대기후로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이 같은 기후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요?

여론조사 결과를 노은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난해 한국의 환경위기시계는 9시 59분.

환경 오염으로 인한 인류의 위기를 나타내는 이 시계가 12시를 가리키면 인류는 종말을 맞게 됩니다.

이상기후로 땅이 메마르고 곡식은 죽어갑니다.

이런 위기 속에서 우리 국민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은 어떤지 알아봤습니다.

현재 가장 심각한 환경문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응답자 3명 중 2명이 기후변화 또는 삼림파괴라고 답했습니다.

생물다양성감소, 자원고갈이라는 답변도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박수형 / 서울시 상계동

"공장들이 너무 많고 차들이 너무 많으니까 이산화탄소도 많이 배출되는 등 이런 문제 때문에 인간이 기계를 너무 많이 만들어서"

김현선 / 경기도 성남시

"자동차 매연이나 배기가스라든지 이런것들을 할수 있는한 줄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염물질의 배출, 개발을 위한 자연파괴가 각각 36.7%와 34.8%로 높게 나타났고 자원에너지 낭비, 생활쓰레기 배출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환경파괴를 막기 위한 대책에 대해서는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가 친환경 에너지개발을 꼽았습니다.

또한 태양광이나 바람 등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발전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조사는 KTV가 여론전문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7일과 8일 이틀동안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동시에 진행됐고 95%의 신뢰수준에서 허용오차는 +- 3.7퍼센트 포인트입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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