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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장애인올림픽 결단식···29일 개막
등록일 : 201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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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막을 내린 런던올림픽의 감동이 아직 생생한데요, 오는 29일부터는 또 다른 감동의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바로 런던 장애인올림픽인데요, 오늘 결단식이 열렸습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오는 29일 개막하는 런던장애인올림픽의 선수단 결단식이 오늘 치뤄졌습니다.

종합 5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런던올림픽의 금메달 사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장애인올림픽은 지난 1960년 17회 로마올림픽대회를 시작으로 개최지에서 4년마다 올림픽에 뒤이어 열리고 있습니다.

23개 나라 8개 종목 550명 규모로 시작된 최초의 장애인올림픽은 올해 165개 나라 13개 종목, 7천명이 참가하는 전 세계인의 축제가 됐습니다.

이번 올림픽을 위해 우리 선수단은 지난 2월부터 이천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구슬땀을 흘려왔습니다.

보치아와 사격 등 13개 경기종목에 149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우리나라는 금메달 11개 이상을 따내 종합 13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1998년 서울대회부터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는 전통 효자종목인 보치아와 지난 베이징대회에서만 13개의 메달을 딴 사격과 양궁도 주목할만한 경기종목 입니다.

오는 29일에 개막해 12일간의 드라마를 펼칠 장애인올림픽선수단은 다음주 24일 결전의 땅 런던으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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