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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새 단장
등록일 : 20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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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8월 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릴 국제조정경기장이 새 단장을 마쳤습니다.

충주 탄금호에 자리잡은 경기장을 김유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탁 트인 탄금호.

이곳에서 내년 8월이면 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개최됩니다.

세계 80여개 나라, 2천3백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내년 대회를 위해,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 13만531제곱미터 일대에 국제경기장이 들어섰습니다.

천백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과 보트의 도착시간을 재서 순위를 결정하는 결승 타워는 지난 3월 공사를 마친 상태.

2007년 제12회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와 올해 4월 런던올림픽 조정 아시아 예선을 치르며, 마리나 센터와 보트하우스도 새로 지어졌습니다.

김용환 제2차관, 문화체육관광부

" 조정경기대회를 통한 스포츠관광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조정경기의 배와 노, 삼태극 문양을 연상케하는 마리나센터에는 선수들을 위한 도핑센터와 식당, 샤워실이 마련되고, 그 옆엔 보트하우스를 지어 경기용배 2백척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하태화 계장, 충주시 조정지원팀

" 세계 선수들을 맞이하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특히 호수가를 따라 만들어진 중계도로는 전체길이 2.4km 가운데 1.4km가 물 위에 설치돼, 생생한 경기현황을 살펴볼 수 있도록 조성됐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

내년 8월25일부터 8일동안 이 일대를 뜨겁게 달굴 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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