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에게 공연 관람 등의 혜택을 주기 위해 정부가 문화바우처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앞으론 이 문화바우처 카드로 영화관람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올해 문화복지 예산은 모두 천182억원.
지난해 보다 280억원 더 늘었습니다.
증액된 예산은 소외계층의 문화 격차 해소에 집중됐습니다.
우선 문화복지 대표사업인 문화바우처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주 이상 소요되던 카드 발급을 하루로 대폭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영화상영관 CGV에서 문화 바우처 카드로 영화를 관람할 때 최대 30%까지 할인혜택이 주기로 했습니다.
농어촌 지역 등 문화 혜택이 적은 지역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 공연 기회도 늘어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61억원이던 기획바우처 사업 예산을 144억원으로 확대해 지방 순회 공연 등의 문화 산업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노년층의 문화 체험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어르신문화학교', '어르신문화동아리'등 지방문화원의 노인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경로당 등 노인시설에 생활 체육 지도자와 체육용품을 지원해 백세시대를 대비할 계획입니다.
문화부는 앞으로 문화 복지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문화·여행·스포츠 관람 바우처 프로그램을 하나로 통합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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