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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IT `접목`
등록일 : 200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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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산업에서 소비자의 편의는 곧 돈이라고 하죠.

이 분야의 첨단화 혹은 정보화가 절실한 이유입니다.

정부는 서비스산업에 첨단 IT 기술을 보급하고, IT 투자 기업에는 세제와 금융 혜택도 줄 계획입니다.

김미정 기자>

서비스산업이 IT 신기술을 만나면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입니다.

먼저 RFID, 즉 전자태그 부착을 의무화하는 등 서비스업의 투명성을 높이는 정책이 시행됩니다.

RFID는 바코드보다 먼 거리에서 무선으로 제품의 모든 정보를 식별할 수 있는 신기술로, 특히 항만운송업이나 식.의약품 분야에서 RFID의 활성화는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같은 신기술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표준을 제정하거나 정비함은 물론, 소비자 권익과 지적재산권 보호를 강화하는 것 또한 서비스업의 투명성 향상에 꼭 필요한 정책적 지원입니다.

다음으로, 일부 분야에서 낙후된 모습을 띠고 있는 서비스산업의 기반 자체를 첨단화시키게 됩니다.

정부는 IT 선진국의 면모를 십분 활용해, 서비스산업 각 부문별로 유비쿼터스에 기반한 첨단기술을 보급하는 데 힘쓸 계획입니다.

IT기술에 기초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관광안내 시스템을 구축하는 `U-트래블 시티` 사업이 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여기에, 모바일 터치 결제 단말기 등 소비자의 편의를 위한 기술도 적극적으로 보급됩니다.

끝으로 정부는 이같은 IT 기술을 활용한 시설투자에 대해선 세액공제 대상을 확대하고, 1조원 규모의 `생산성 향상시설` 펀드를 조성해서 금융 지원도 크게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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