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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수주 `날개`
등록일 : 200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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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음 소식은 앞서 보신 긍정적인 경기전망을 뒷받침하는 내용이 될 것 같습니다.

올해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훌쩍 넘어 161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연말까지는 200억달러 돌파도 가능해 보입니다.

서정표 기자>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가 사상 최고인 161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연간 100억달러 달성은 지난 81년 이후 모두 여덟 차례.

하지만 상반기에 1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해 달성한 최고 수주액 기록인 165억달러 돌파도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기세라면 연말까지 200억 달러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지난해 대비 134% 상승한 중동이 105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유럽과 중남미에서도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라별로는 아랍에미리트에서 43억7천만 달러수주로 가장 많았고, 쿠웨이트.사우디. 오만 순으로 뒤를 이어 중동이 우리 기업의 주력 시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공사 종류 별로는 플랜트 분야가 전체 수주액의 74%인 118억 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중동지역 등 주요 산유국의 발주 물량이 증가하면서 수주액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해외건설 수주 증가는 최근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해외 건설시장과 세계 경제 호황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정부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사상최대의 수주실현을 위해 민관이 합심하여 수주상승세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지난달 구축한 해외건설기자재 데이터 베이스 활성화를 위해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하반기 중으로 마련해 국산 해외건설 기자재 수출 확대도 도모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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