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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양허안 교환
등록일 : 200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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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유럽연합간 FTA 2차 협상이 오는 16일부터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립니다.

양측은 2차 협상을 앞두고, 이르면 이번주중에 상품양허안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박영일 기자>

우리나라와 유럽연합간 자유무역협정이 진행중인 가운데 양측의 상품 양허안 교환이 이르면 이번주 안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현재 양측이 상품 양허안 작성을 위한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관련부처로부터 의견을 취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주말쯤이면 양측간 양허안 교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EU측으로부터 상품 양허안을 전달 받으면 관계부처간의 회의를 거쳐 2차 협상 전략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벨기에에서 열리는 2차 협상에서는 양측이 본격적으로 서로의 요구사항을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16일부터 20일까지 브뤼셀에서 하고 동 회의에서는 모든 이슈가 테이블에 놓여질 수 있도록 양측이 노력한다는데 합의했다.”

특히, 2차 협상부터는 저작권과 지리적 표시제 등 지적재산권 분야에서 유럽연합측의 본격적인 공세가 예상됩니다.

한편, 양측은 지난 1차 협상을 통해 전체 상품의 관세 철폐 수준을 최소 95% 이상으로 하기로 합의했으며, 공산품의 관세는 협정 발효 후 10년 내에 모두 철폐한다는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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