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렇게 미미한 국내 투자를 되살리기 위해 특단의 대책이 추진되는 반면에, 외국인투자는 기대 이상의 실적을 냈습니다.
올해 2분기 외국인직접투자가 작년보다 무려 62%가 늘었습니다.
올해 2분기 외국인 직접투자가 1년 전보다 60% 이상 대폭 증가했습니다.
올 상반기 전체 실적도 46억4천4백달러로, 지난해 45억4천8백만달러보다 2.1% 증가했습니다.
세계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경쟁국들의 상황을 감안하면, 놀랄 만한 실적입니다.
실제로 올 1분기에 미국의 외국인투자유치는 40% 넘게 줄어들었고, 일본은 65%, 중국도 20%가 넘게 감소했습니다.
무엇보다 국내 경제가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각종 지표와, 우리 경제의 중장기 성장가능성을 높이 산 대내외적인 평가가, 외국인투자가 회복세로 돌아서는 데 한 몫을 한 것으로 정부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분야별로는 녹색성장과 관련한 전기·전자 분야와, 또 서비스업중에서도 유통분야에 대한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고, 기업 인수합병형 투자도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정부의 올해 연간투자유치 목표액인 125억달러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되살아나는 외국인투자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중화권과 중동 지역의 투자 유치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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