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치솟는 기름값 때문에 걱정들이 많습니다.

특히 석유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 개발이 더욱 절실한데요.

정부가 신 에너지 기술 개발에 1천100억원 이상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서너 시간의 충전만으로도 온 종일 운행이 가능한 전기자동차.

한번 쓴 전기를 모아서 다시 활용할 수 있는 꿈의 배터리.

유한한 화석연료의 시대가 끝난 미래에, 우리가 꿈꾸는 새로운 생활양식입니다.

정부가 화석연료 시대 이후를 대비하는 에너지 신기술개발에 속도를 냅니다.

정부가 이러한 꿈의 기술의 핵심이 되는 에너지 기술개발 사업 신규 연구개발 지원과제와 사업자를 확정했습니다.

가정의 작은 발전소로 불리는 고효율 20마력급 히트펌프, 전기자동차 구동을 위한 고효율 배터리 개발 등의 169개 연구개발 과제에, 앞으로 3년간 모두 1천168억원이 지원됩니다.

태양광과 풍력, 수소연료전지, 전력정보기술, 히트펌프 등 15개 그린에너지 핵심기술 분야의 사업자가, 선정된 신규 과제 사업자의 7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3월 민간 사업자에 대해 공모를 실시한 후, 3개월간의 평가로 지원대상이 선정됐습니다.

지원이 차질없이 이뤄지면 올해부터 2011년까지 2천7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2012년부터 해마다 12조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정부는 추산하고 있습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