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첫 주재한 비상경제대책회의 주제는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도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제도가 올 1학기에 실시되지 못 한데에 안타까움을 표시하면서 대학들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관심 가져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새해 첫 주재한 비상경제대책회의 주제는 1학기 시행이 무산된 취업후학자금상환제도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도 관련법안 처리의 국회지연으로 올 1학기 시행이 불가능해진 데 대해 "기다리던 사람들의 실망감이 아주 클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그런 만큼 대학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을 배려해줬으면 좋겠다”며 “한시적으로라도 기존 계획보다 장학혜택을 더 베풀어주면 고맙겠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2학기부터는 예정대로 취업후학자금상환제도가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의지와 열정은 있지만 형편이 여의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정부가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국회에 관련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박선규 대변인은 취업후학자금상환제도 1학기 시행 무산과 관련, “후속 일정을 감안할 때 1월 8일까지 법안이 통과돼야 하는데, 그것이 지금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올 1학기에는 부득이 현행 학자금 대출 제도로 대출을 실시하고 추후 법안이 통과되면 2학기부터 취업후학자금상환제도가 시행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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