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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터고 12개교 추가 '취업연계' 중점
등록일 : 200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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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마이스터 고등학교 12곳이 추가로 선정됐습니다.

정부는 이번에도 산업체와의 연계채용이 가능한 학교들을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기술분야 장인을 양성하는 마이스터고 12개 학교가 추가로 선정됐습니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학교는 전자통신분야 인천전자공고를 비롯해 자동화설비 분야 광주정보고, 기계자동화 분야 울산정보통신고, 그리고 항공조선기계 분야 삼천포공고 등입니다.

정부는 이들 학교의 선정 이유로 산업수요의 적합성과 학교개편 방향, 졸업생의 산업체 연계 채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특히 최근의 경제사정 악화에도 불구하고 산업체의 참여가 대폭 확대돼 418개 산업체가 이번에 선정된 학교 졸업생에 대한 채용을 약속했습니다.

이로써 내년 3월에 개교할 마이스터고는 작년에 선정된 9개학교를 더해서 모두 21개 학교가 됐습니다.

작년과 올해 선정된  이들 학교는 오는 10월부터 신입생 모집을 시작합니다.

학생선발 방법은 내신과 직업적성을 중심으로 선발하고 저소득층과 편부모가족, 다문화가정 등에 대한 특별전형도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마이스터고는 기술형공립고,자율형 사립고와 함께 이명박 정부의 고교 다양화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학생들은 수업료가 전액면제되고 산업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됩니다.

아울러, 취업시에는 최대 4년간 군입대가 연기되는 등 취업과 군복무가 유기적으로 결합돼 지속적으로 기술 전문가의 길을 걸을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 하반기에 3차 마이스터고를 선정하는 등 2011년까지 마이스터고를 50개교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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