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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명품복합도시로 재탄생
등록일 : 200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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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이 산업, 관광, 환경이 조화된 세계적 명품복합도시로 건설됩니다.

정부는 어제, 새만금개발 종합실천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전라북도 군산, 김제, 부안 앞 서해바다를 메워 서울의 75%에 이르는 면적을 새로운 땅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새만금 사업.

정부는 70% 이상을 농지위주로 개발하려던 당초 새만금 내부토지 기본구상을 변경해 농지비율을 30%로 낮추는 대신 산업, 관광 등 복합용도 위주로 개발하는 내용의 후속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정부가 밝힌 '새만금 개발 종합실천계획안'의 핵심은 '세계적 명품복합도시 건설'로 새만금 전체면적의 24%에 이르는 중심지역 6천7백30헥타르를 암스테르담이나 베니스 같은 전통 수변도시처럼 경쟁력과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형태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농업과 생태환경 개발에 비중을 두는 한편, 관광레저와 국제업무, 과학, 신재생에너지 개발과도 균형을 맞춰 새만금을 국내외 첨단산업도시로 특화시킨다는 전략입니다.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7월 23일, 새만금 관련 브리핑)

"새만금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투자가치를 높일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로써 명품복합도시를 개발하기 위한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하였습니다."

현재 정부가 추진하려는 명품 복합도시 새만금의 디자인(안)은 3가지로 중앙을 중심으로 3개의 특화도시를 배치한 방사형 구조와 도시 중심부를 녹지축으로 해 중앙은 첨단 비즈니스와 국제업무기능을, 외곽은 관광레저 도시로 배치한 보름달 구조, 바다에서 육지로 향하는 도시성장을 기본축으로 중심부에 국제업무기능을 배치한 삼각주 구조 등입니다.

정부는 새만금이 환황해권 생산, 유통 중심지이자 대중국 교두보로 발돋움할 수 있는 지정학적 의미가 크다고 보고 올해 말까지 국민적 공감대와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새만금 내부개발 기본구상과 종합실천계획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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