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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시위 척결해야 선진국가 진입
등록일 : 201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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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이명박 정부의 남은 과제로 불법 폭력시위 청산을 꼽았습니다.

이 위원장은 어제 권익위의 청렴서약행사에 참석해, 우리가 선진일류국가로 가기 위해선 이 같은 선결과제를 해결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중반기에 들어선 이명박 정부에 대한 성과와 과제를 진단했습니다.

권익위 전직원과 함께 청렴서약 행사에 참석한 이 위원장은 현 정부에 대한 자화자찬은 하지 않겠다며 경제, 사회, 정치 등 여러 분야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우선 이명박대통령이 중심이 돼 신속히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G20정상회의 개최와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 등의 성과를 낸 것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내세운 선진일류국가로 가기 위해선 해결할 과제가 남아있다며, 먼저 불법폭력시위가 척결돼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정부가 남은 임기 동안 과감한 자기희생을 통해서 정치개혁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청렴서약행사에 참석한 권익위 직원들은 자신의 청렴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타임캡슐에 봉인하고, 선서문을 낭독했습니다.

권익위는 타임캡슐에 담긴 서약서를 연말에 재개봉해 자신의 청렴도를 자평하는 기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는 권익위 직원들이 앞장서 반부패와 청렴 생활을 실천하고, 작은 비리도 반드시 처벌받도록 함으로써 부패가 발붙일 수 없는 공직 풍토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KTV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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