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코로나19 국내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국내 확진자가 현재 9천명을 넘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제는 국내에서 발생한 사례보다 해외유입되는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리나 기자 전해주시죠.
이리나 기자>
오늘(26일) 0시 기준 하루 동안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04명 추가돼 총 9천 241명이 됐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5명 늘어 현재까지 모두 13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5명의 사망자는 모두 7~80대 이상 고령으로 대구에서 2명, 경북에서 2명 부산에서 1명씩 늘었습니다.
또 어제 기준 격리해제된 환자는 3천 7백여 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41%에 달합니다.
최근 들어 해외 유입 환자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인 25일 기준 신규 확진자 100명 중 51명이 해외 유입 관련 사례인 걸로 나타났는데요.
이 51건을 국가별로 분석해 보면 유럽이 29건, 미국 등 미주지역이 18건 아시아 지역 입국자가 4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외국인보다는 내국인의 비율이 높았는데요.
내국인은 44명 외국인은 7명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코로나 19 전용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해 6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합니다.
앞서 지난 1월 말 약 16억 원의 예산을 긴급 확보해 국내 제약기업들이 전용치료제 개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 데 이어, 예비비와 추경으로 60억 원을 확보해 임상 계획 승인을 신속히 진행하는 등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대한감염학회 등 전문가의 권고안을 바탕으로 후천성면역결핍증 치료제와 말라리아 치료제 등 다른 질환 치료제 7종에 대해 6월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해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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