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아동,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에게 소비 쿠폰이 지원됩니다.
약 547만 명이 상품권이나 전자카드 등을 통해 지원을 받을 예정인데요.
자세한 내용 박성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성욱 기자>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저소득층에 대한 한시적 생활지원을 위해 소비쿠폰이 지급됩니다.
기초생활 및 법정차상위 수급자 약 169만 가구 230만 명이 대상입니다.
1인 가구 기준 총 40만 원에서 52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나 지역전자화폐가 4달 간 지급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지자체 상황에 맞는 효과적 집행을 위해 지자체별로 지급 상품권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녹취>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전자바우처 등 각 지방자치단체의 여건에 맞는 방식으로 지급할 예정이고...”
만 7세 미만 아동수당 수급 대상 가구에도 소비 쿠폰이 지급됩니다.
아동 1인당 4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나 전자바우처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아동 소비 쿠폰 지원에 총 1조 539억 원의 국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노인일자리 사업 중 공익활동 참여자가 급여의 30%를 상품권으로 받겠다고 신청하는 경우에도 소정의 장려금을 포함한 상품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노인일자리 급여가 27만 원인 경우 이중 8만1천 원을 상품권으로 받겠다고 신청하면 상품권 5만9천 원을 추가로 받게됩니다.
정부는 감염병위기경보단계 조정으로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사업이 정상 재개될 경우 근무에 따른 급여와 함께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정부는는 이번 소비 쿠폰 지원사업이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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