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트럼프에서 바이든으로, 바이든은 대선 승리 후 "미국이 돌아왔다"는 말을 되풀이하며 트럼피즘을 뒤엎겠다는 신념을 강조했습니다. 2020년 바이든 당선의 의미와 미국인들의 니즈, 어떻게 읽고 계십니까?
Q. 2020 미 대선 '바이든 당선' 의미는?
최대환 앵커>
롤러코스터와 같았던 미국의 대선 결과가 발표되자 국내외 유력 매체들은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외교정책 기조를 분석하는 기사들을 쏟아냈습니다. 2021년에 본격적으로 막이 오를 ‘바이든 시대’를 맞아 각국이 외교 정책을 다시 짜고 있음을 반증하는 현상일텐데요, 이제부터 전문가들과 이야기 나눌 주요 키워드들을 영상에 담아봤습니다. 함께 보시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최대환 앵커>
미국의 정권교체는 그간 트럼프 행정부의 비전통적 성향을 고려하면 국제사회에 급변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한미관계에 있어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Q. 바이든 취임 이후 한미관계 어떻게 달라질까?
임보라 앵커>
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앞으로의 변화를 전망하기 위해선 현시점에 대한 객관적 평가가 수반되어야 할 것입니다. 잠시 후 미국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확인해 보시죠.
최대환 앵커>
많은 분들께서 문재인 정부의 한미동맹에 대한 평가, 그리고 우리나라에 대한 미국의 속마음은 어떨지 궁금하실텐데요, 미국 현지 정치인에게 직접 물어보겠습니다. 2008년 초에 정치에 입문한 이후 내년에 바이든 행정부의 주 하원의원으로 활동하게 될 신디 류 워싱턴 주하원의원 화상으로 연결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 신디 류 / 미국 워싱턴주 하원의원)
의원님께선 조지 W. 부시, 버락 오바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등 3개의 행정부를 지켜봐오셨고, 내년 바이든 행정부까지 네 번째 정부에서 활동하실 예정인데요, 10년 넘게 지켜보신 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금까지 한미 공조가 잘 이루어져 왔다고 평가하십니까?
Q. 文정부 출범 이후 한미 공조 성과는?
우리 정부도 보다 중장기적으로는 미국의 중국 정책방향과 자유주의적 다자질서 복원 움직임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대미 외교 전략을 짜야할 것 같습니다. 관련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Q. 바이든 시대, 우리 정부의 외교 과제는?
네, 잘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신디 류 워싱턴 주하원의원 화상으로 만나봤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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