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안녕하십니까? 최대환입니다.
KTV 특별생방송을 시작합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우리는 여러 차례 고비를 지나왔습니다.
그리고 2021년 2월 26일 오늘은 코로나19 첫 백신 접종을 시작하는 날로, 집단면역을 향한 방역 정책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지난 1년, 일상의 회복이라는, 이 단순하지만 간절한 바람을 위해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습니다.
정부 역시 코로나19 방역을 혼란 없이,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이제 집단면역을 위한 마지막 고비입니다.
과학과 사실에 근거한 판단, 적극적인 접종 참여, 그리고 접종 기간 동안 더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가 절실합니다.
오늘 접종에서 ‘1호 접종자’는 없습니다.
곧 9시부터는 전국적으로 동시에 요양병원, 요양시설 65세 미만 입원-입소자와 종사자가 모두 첫 백신 접종을 하게 됩니다.
이 실시간 접종 현장을 전해드리면서 이 시간 함께 할 전문가를 소개하겠습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계신 두 분을 화상으로 연결합니다.
최진봉 성공회대학교 교수입니다.
이근화 한양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입니다.
(출연: 최진봉 / 성공회대학교 교수, 이근화 / 한양대학교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최대환 앵커>
두 분 모두 코로나19 현안과 관련해 저희 방송에서도 도움 말씀을 많이 주셨는데요, 오늘을 맞이하는 느낌 또한 남다르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선 지난 1년여 시간에 대한 소회와 오늘 의미 어떻게 보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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