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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 발사
등록일 :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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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안녕하십니까? 최대환입니다.
오늘 한국의 첫번째 달 궤도선 '다누리'가 달을 향한 4개월 간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발사에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 달 탐사국이 되는데요, 다누리를 시작으로 지구 중력을 벗어난 심우주 탐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TV는 다누리의 역사적인 발사 현장을 생중계해드리면서 그 의미와 과제를 짚어보는 특별생방송을 마련했습니다.
이 시간 함께 할 패널 소개하겠습니다.

출연:
채연석 / 전 한국항공우주 연구원장
최기혁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우주탐사 체계설계부 책임연구원

최대환 앵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출발했다고 해도 무방한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역사에 있어 오늘 정말 뜻깊은 날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전 항우연 원장을 역임하신 채연석 박사님의 감회도 남다를 것 같은데요, 다누리 발사 의미부터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최기혁 책임연구원께선 전 달탐사 사업단장직을 수행하지 않으셨습니까.
오늘의 의미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두 분께 다누리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개요와 본체 구성을 중심으로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또 다누리에는 6개의 탑재체들이 장착되어 있는데요, 이들의 임무는 무엇인가요?

최대환 앵커>
두분께선 오늘 다누리의 성공 가능성을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성패를 가르는 변수는 뭐가 될까요?

최대환 앵커>
8월 5일 오전 8시 08분, 현지시간으로는 8월 4일 19시 08분 다누리가 발사됩니다.
역사적인 날, 발사 현장인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캐너배럴 우주군기지를 연결합니다.
함께 보시죠.

최대환 앵커>
이처럼 주요 국가들이 앞다퉈 경쟁에 뛰어든 건 희귀 자원들이 풍부한 달의 가치에 주목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가치가 있다고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한편 달은 태양계 행성과 심우주 탐사를 위한 전진기지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르테미스 달 탐사의 궁극적인 목표는 우주 기지 건설인데, 어떤 청사진을 꿈꾸는 건가요?

최대환 앵커>
당초 다누리는 8월3일 오전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팰콘9 발사체 점검 작업 지연으로 이틀가량 일정이 연기됐습니다.
어떤 과정을 거쳐 오늘 발사대 앞에 서게 됐는지 주요 과정을 짚어주신다면요?

최대환 앵커>
다누리 발사 현장에는 항우연 연구진들을 비롯해 연구진 격려를 위해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이상율 항우연 원장이 함께 자리합니다.
국내에서도 다누리의 성공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과거에 비해 우주 개발에 대한 대중의 관심, 체감하고 계십니까?

최대환 앵커>
다누리가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이제 지금부터 1시간 뒤면 첫 교신이 있을 예정인데요, 궤도진입의 최종적인 성공 여부는 언제 알 수 있을까요?

최대환 앵커>
다누리는 4개월 반의 항해를 거쳐 달 극지방을 지나는 고도 100km의 원 궤도를 그리게 됩니다.
임무수행 예상 시점이 내년 1월인데요, 달 궤도 진입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최대환 앵커>
다누리는 미국 민간우주업체인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에 실려 달나라로 출발했습니다.
우리 누리호에 싣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대환 앵커>
정부는 2030년 예정된 달 탐사 때 누리호를 활용한단 방침인데요, 과제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다누리는 지난 5월 국제학술지 '네이처'에서 올해 가장 주목받는 달 탐사 계획으로 꼽힐 정도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대환 앵커>
다누리의 첫 번째 임무는 2030년 이후 진행될 한국의 달 착륙 탐사를 위해 착륙선이 내릴 곳의 후보지를 찾는 것인데요, 동시에 달 표면을 정밀하게 관측해 달에 물이 있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주요 임무와 성공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사실 다누리의 외양은 일반 위성과 별 다를 바 없습니다만 '탐사선'이죠.
위성과의 차이점이 뭔가요?

최대환 앵커>
다누리는 지구와 최대 150만여km 떨어져있습니다.
조종과 통신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최대환 앵커>
다누리는 1년간 목표 궤도에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후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최대환 앵커>
과기정통부는 오는 9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고, 통과할 경우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달 착륙선 개발사업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이후 어떤 로드맵을 예상해볼 수 있을까요?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채연석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최기혁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우주 탐사체계설계부 책임연구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최대환 앵커>
오랜 기간 우주 선진국의 독무대였던 달.
그 달을 향해 갈 한국 최초 탐사선 이름은 '다누리' 입니다.
'달'과 '누리다'의 '누리'가 더해진 이름으로 달을 남김없이 모두 누리고 오라는 모두의 염원을 담은만큼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기대합니다.
KTV 특별생방송을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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