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한-네덜란드, 반도체 협력 강화
등록일 : 2023.12.15 15:02
미니플레이
김유나 외신캐스터>
네,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네덜란드 국빈방문 성과들을 외신들도 자세하게 보도하며 호평을 쏟아냈는데요.
주요 외신 보도 살펴보겠습니다.

1. 한-네덜란드, 반도체 협력 강화
먼저 윤석열 대통령은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생산 기업인 ASML 본사를 찾았는데요.
우리 기업에 대한 협력 강화를 당부하고 반도체 동맹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윤 대통령이 ASML 본사를 찾아 우리 기업과의 협력을 위한 지원을 약속하고, 기술 동맹을 강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외국 정상 중 최초로 네덜란드의 차세대 극자외선 노광장비 생산시설이자 고도의 보안 시설인 ASML 클린룸을 시찰했다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이는 세계 반도체 공급망의 중추인 한국과 네덜란드 간 기술 동맹을 보여주는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블룸버그 통신은 삼성전자와 ASML이 R&D센터를 설립하기로 협약했다는 소식을 자세하게 전했는데요.
이를 통해 양국의 반도체 협력이 실질적인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 기술 클러스터를 한국에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동맹국들과 기술 협력 강화를 적극 추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2. 네덜란드 원전 수주전 본격화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네덜란드 양국은 원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요.
이로써 한국의 네덜란드 원전 수주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는 외신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한국과 네덜란드가 한국수력원자력의 신규 원전 건설을 위한 기술 타당성 조사 계약을 포함해 원자력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을 자세하게 전했습니다.
주요국 원전 기업들이 네덜란드 원전 수주 경쟁에 나선 가운데, 한수원이 네덜란드 원전 기술 타당성 조사 계약을 체결하면서 한국 원전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는데요.
아울러 양국 정부는 원전 건설과 운영, 기술개발, 교육, 안전 등 원전 전 주기에 걸친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탈원전 폐기, 원전 생태계 복원'을 구호로 내건 윤석열 정부의 원전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한 행보를 적극적으로 이어갔다고 로이터통신은 평가했습니다.

3. 윤 대통령, 다분야 외교 성과 창출
이로써 올해 13번의 해외 정상외교를 펼친 윤 대통령은 연내 마지막인 네덜란드 방문을 통해 반도체 분야에서 탄탄한 동맹을 구축하고 원전과 미래기술 등 다분야에서 전방위적인 협력을 약속했는데요.
올해 이루어진 윤 대통령의 적극 외교 행보에 대해 주요 외신도 주목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윤석열 대통령이 적극적인 외교 활동을 펼치면서 경제, 안보 등에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올해 해외순방은 이번을 포함해 13차례 이루어졌으며, 특히 이번 네덜란드 순방에서는 사업, 연구, 대학을 망라하는 ‘반도체 동맹’을 구축하며 경제 협력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는데요.
아울러 3월의 한일 정상회담은 최악이었던 한일 관계를 타개하고 한미일 정상회담으로 연결하는 등 윤 대통령의 적극적인 외교 행보는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보제공: 해외문화홍보원)

지금까지 이번 네덜란드 국빈 방문 관련 주요 외신 보도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