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한일 관계 해빙기
등록일 : 2023.12.28 11:08
미니플레이
김유나 외신캐스터>
네, 올해 우리 정부는 외교, 안보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나타냈는데요.
주요 외신들도 한 해 동안 외교, 안보 분야에 대한 우리나라의 발걸음에 대해 주목했습니다.

1. 한일 관계 해빙기
먼저 우리 정부는 올 한해 일본과의 갈등을 일단락짓고 한일관계 개선에 나섰는데요.
양국의 빠른 관계 회복에 주요 외신들도 집중 보도했습니다.
은 한국과 일본이 상대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거의 동시에 해제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렇게 수출규제를 동시에 해제하면서 양국 관계가 개선되고 있음을 또 한 번 보여줬다고 평가했는데요.
특히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향한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에 경의를 표시했다고 은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한일 양국 정상이 12년 만에 셔틀외교가 재개됐다는 소식을 집중 보도했는데요.
12년 만에 재개된 회담을 통해 북핵 등 글로벌 현안과 안보, 반도체 부문에서의 협력에 대해 긴밀한 관계를 추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셔틀외교 복원은 고통스러운 역사 속에서 생긴 균열을 치유하고 화합의 장을 이루는 출발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2. 한미일 안보 협력의 새 시대
올 한해 이렇게 한일관계가 개선된 것을 발판삼아 한미일 협력도 새로운 단계로 도약했습니다.
특히 한국과 미국은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워싱턴 선언’을 발표했고, 한미일 3국은 안보 협력체로 거듭났는데요.
주요 외신들도 이 부분에 주목했습니다.
는 한미 정상이 북한의 핵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확장억제를 제도화하는 워싱턴 선언을 채택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선언을 채택했다는 것은 미국이 한국을 지지하며, 북한의 공격을 저지하는 것을 돕겠다는 시도라고 평가했는데요.
이번 선언은 동맹국을 보호하겠다는 미국의 약속을 보여주고, 한미 협력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역사상 첫 단독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렸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는 5가지 시사점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5가지 시사점으로는 미사일 방어와 중국 문제 대응, 경제 안보, 핵 자산 운용, 회의 정례화 등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3. 빛나는 ‘세일즈 외교’
아랍에미리트를 시작으로 네덜란드 국빈방문까지,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한 윤 대통령은 한 해 동안‘세일즈 외교’를 숨가쁘게 이어가며 경제 성과를 거뒀는데요.
주요 외신도 윤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를 극찬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올 한해 윤석열 대통령이 적극적인 외교 활동을 펼쳤다는 소식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올해 해외순방은 이번을 포함해 13차례 이루어졌으며, 경제와 안보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정보제공: 해외문화홍보원)

특히 올해 마지막으로 이루어진 네덜란드 순방에서는 사업, 연구, 대학을 망라하는 ‘반도체 동맹’을 구축하며 경제 협력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올해 우리나라의 외교 안보 성과들에 대한 주요 외신 보도 살펴봤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