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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양곡 등 전국 4개 단지의 국민임대주택 5천3백여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이번달 중에 모집합니다.

내년말 쯤이면 대부분의 임대주택에 입주가 이뤄져,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이 달 중에 국민임대주택 5천370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은 김포양곡 등 수도권 2개 단지와, 천안 청수 등 지방 2개 단지입니다.

김포 양곡지구가 1천355가구, 화성 향남 2천480가구, 천안 청수 1천456가구, 그리고 김제 하동에 79가구가 공급됩니다.

입주자격은 전용면적 50에서 60제곱미터의 경우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주로서 월평균 소득이 257만원 이하여야 하며, 4인 이상 세대는 281만원 이하면 가능합니다.

전용면적 50제곱미터 미만인 경우는 무주택세대주로 월 평균 소득이 257만원 이하면 가능하고, 183만원 이하인 경우는 우선적으로 공급받습니다.

이번달에 모집되는 5천370가구의 임대주택이 공급되면, 작년 이후 총 5만7천여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이 공급돼,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민임대주택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주택공사로 전화하거나 국민임대주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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