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어제 외신기자들을 만나, 위기극복을 위한 우리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윤 장관은 한국의 외환 방어능력이 충분하다는 점을 거듭 밝히고, 이 위기를 잘 극복한다면, 한국의 위상은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시겠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외신 기자들을 만났습니다.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한 일부 외신의 왜곡된 시선을 바로잡고, 우리 경제 상황을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섭니다.
최대 화두는 환율과 외채상환 능력이었습니다.
윤 장관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국은 이미 외환위기를 잘 극복한 경험이 있고 대외지급능력도 충분하다며, 외신들이 환율과 외환 능력에만 신경 쓰기보다 펀더멘털을 주목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국은 2천억달러가 넘는 외환보유고와 미국, 중국, 일본과 맺은 통화스와프 등 대외 지불능력 방어막이 확실하다며, 최악의 경우가 와도 충분한 지급능력이 있음을 자신했습니다.
아울러 윤 장관은 추경과 관련해, 추경예산은 많을수록 좋지만, 규모가 너무 커도 재정 건전성이 위협받을 수 있는만큼, 적절한 수준의 추경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윤 장관은, 위기를 잘 극복한다면 우리나라의 위상은 크게 달라질 것이라며, 다른 나라보다 먼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모두가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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