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실업급여 수혜율이 43.6%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사회안전망으로서 실업급여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기에 실직한 근로자들에 지급되는 실업급여가 근로자들의 생계 안정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부가 발표한 실업급여 수혜율에 따르면, 2007년부터 해마다 실업급여를 받는 실업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올해 상반기엔 43.6%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올해 1월에서 6월 실업급여를 신규로 신청한 사람은 60만 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1만 9천명보다 4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전체 실업급여 지급자수는 84만 4천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59만 9천명보다 크게 늘었고 지급액도 2조 천2백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해 지급자수와 지급금액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노동부는 경기침체로 실업급여의 상대적 가치가 올라감에 따라 신규신청이 늘고 수혜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고용지원센터를 찾아 구직활동을 확인받고 교육에 참여하는 것을 꺼려하던 사람들이 경기침체로 실업급여를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노동부는 실업급여가 사회안전망으로서 실직자 생계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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