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경제상황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특히 고용 사정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 제16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내년에 일자리 유지와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정책의 최우선에 두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시겠습니다.
지난 일 년 동안 20대와 30대에서 줄어든 일자리는 각각 13만개씩.
줄어든 일자리의 대부분이 영세자영업자라는 통계청의 분석은 최근 악화된 고용 사정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이 같은 사정을 감안해, 오늘 열린 제16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도 영세 소상공인 지원방안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자리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영세 소상공인 대책을 내년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업무보고에서 발표한 접대비 관련 규제 완화조치 역시, 영세 소상공인의 애로 해소 차원에서 접근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 장관은 또, 부동산 대책의 전면 재검토 필요성도 언급했습니다.
특히 지금은 투기보다 디플레이션을 걱정해야 할 때라면서, 자산가치 하락과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강 장관은 당분간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환율도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위기극복을 위한 토대는 마련됐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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