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김포공항 스카이시티에서 열린 '경제살리기 국민 한마음 희망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선 1주년을 맞아 매우 기쁜 날이지만 기쁨을 표현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시기라며 지금은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년을 생각하면 할 말도 있지만 지금은 할 말을 다할 때가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 당선 1주년을 기념해 열린 `경제살리기 국민 한마음 희망대회'에 참석해, 오늘은 매우 기쁜 날이지만 기쁨을 표현하기에는 어려운 시기에 살고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습니다.

최근 전대미문의 경제난국에 대해서는 위기는 어쩌면 해결을 잘하든 못하든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며,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가 관건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세계 모든 나라에 거품이 끼어 있다며 단순히 경제위기라기 보다는 세계 모든 나라가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야 하는 필연적인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또 이 대통령은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이번 기회에 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탄탄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오늘 축배는 4년 2개월후 임기를 마칠 때 국민들의 평가를 받을 때 들도록 미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