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2011년 원조효과 고위급회의 개최국으로 결정됐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국제원조 공여국으로서 지위를 다지는 동시에 국가브랜드 가치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습니다.
원조효과 고위급회의는 경제개발협력기구 OECD와 세계은행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개발원조분야 최대 규모 국제행사로 오는 2015년 제4차 고위급회의 개최국으로 한국이 최종 결정됐습니다.
그동안 국제 원조 분야 국제규범 수립의 장으로 기능해왔던 원조효과 고위급회의는 우리나라의 회의 유치로 새로운 전환점을 맡게 됐습니다.
사실상 아시아지역 내에서 최초 개최라는 점과 그동안 유럽 중심의 공적개발원조가 아태지역 신흥국 중심으로 재편된다는 점에서 또 다른 상징성을 갖고 있습니다.
또 150개국에서 약 2천명 이상의 정부 각료와 국제기구대표, 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석하는 원조효과 고위급회의는 우리나라의 국제사회 위상 제고와 함께 국내 컨벤션 산업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개최국인 우리나라는 올해 상반기부터 원조효과작업반 부의장직을 수임하게 되고 2011년까지 모든 준비상황을 사전회의인 작업반 회의에서 주도하게 됩니다.
한편 정부는 현재 0.09%에 머물고 있는 국민순소득 대비 공적개발원조액을 오는 2015년까지 0.25%까지 확대하는 등 국제기여를 한층 높여가기로 했습니다.
KTV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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