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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제로'에 도전한다
등록일 : 201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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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변화로 최근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분들 많은데요.

최근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아토피 케어 엑스포가 서울에서 열려 관심을 끌었습니다.

최영숙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아토피 케어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입니다.

'전시회로 떠나는 힐링캠프'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의료기관을 비롯해 의약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아토피 관련 60여 개 제조업체들이 참가했습니다.

엄마의 손을 잡고 전시회장에 온 아이들에게 에코 힐링 체험 공간은 가장 인기 만점입니다.

아토피를 일으키지 않는 무공해 마루바닥에서 뒹굴고 뛰어놀며 어린이들은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인터뷰> 최성래 사무총장 / 대한아토피협회

"성장 제일주의가 가져온, 환경오염, 대기오염으로 인해서 환경질환인 아토피가 많이 증가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아토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까…"

엄마, 아빠와 함께 친환경나무로 컵받침과 나만의 문패를 만드는 재미도 솔솔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최영숙 / 경기도 이천시

"아이 발목이랑 팔 접히는 부분이 습진같이 건조해서 상담하려고 왔습니다."

아토피의 주범인 스트레스 없이 놀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인깁니다.

인터뷰> 베나야 도론 대표 / 헬렌도론 코리아

"아이들은 항상 행복해야 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뛰어놀 때 더 잘 배우게 됩니다."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비누 만들기 체험공간도 관람객들로 붐볐습니다.

인터뷰> 이보현 / 서울 상일동

"아토피에 대해 잘 몰랐던 부분이 많은데 보면서 '이런게 아토피에 좋구나'하면서 많이 알게 됐어요."

무엇보다 관람객들의 이목을 끈 것은  1:1아토피 상담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한의사와 전문의가 아토피 케어에 관한 개인별 맞춤상담을 통해 필요한 솔루션까지 제시해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아토피케어 엑스포는 아토피성 피부염의 예방과 치료방법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국민 리포트 최영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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