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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고창
등록일 : 201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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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국민들이 직접 전하는 생생한 소식 국민리포트입니다.

여름 피서지 기획시리즈 오늘은 고인돌과 고찰 선운사 등 오랜 역사와 찬란한 문화유적을 간직한 전북 고창을 소개해드립니다.

유정순 국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산 기슭을 따라 크고 작은 다양한 형태의 고인돌이 군집을 이루고 있습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세계에서도 유명한 고인돌 산지입니다.

이렇게 고창은 선사시대부터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져 살기에 가장 좋은 천혜에 땅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인터뷰>이강수 / 고창군수

"정말 환경이 자연친화적인 삶을 살기에 제일 좋은 곳이다하는 것을 고인돌이 증명했듯이 5월 28일날 세계 유네스코 보존위원회에서 지정을 해주셨습니다. 이것은 자연적인 삶을 살기에 고창이 제일 좋은 곳이다하는 것들을 증명을 해준 거고요."

고창은 먼저 읍성을 둘러봐야 합니다.

고창읍성은 조선시대 읍성 중 원형이 가장 잘 보존 된 자연석 성곽입니다.

일명 모양성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왜적을 침입을 막기위해 축조된 성입니다.

1500년된 고찰 선운사입니다.

백제의 건축물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 한결 고풍스러워 보입니다.

고목이 된 동백나무, 동백숲에 둘러쌓인 선운사엔 시간의 흐름을 멈춘 듯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습니다.

선운사옆을 흐르는 계곡물은 한여름에도 얼음장 같이 차갑고 시원합니다.

KTV 시니어기자: 유정순

선운사를 끼고 내려오는 이 계곡물이 굉장히 시원한데요.

이 계곡 물로 피서를 오셔도 좋고요.

고창읍내에 있는 석정온천은 프랑스의 루르드온천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발견된 게르마늄 온천입니다.

물놀이와 숙박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인터뷰> 손지덕 / 경기도 성남시

"아이들하고 오기에 정말 좋은 곳 같아요. 날씨도 너무 좋고 햇빛도 별로 없고…"

구시포 해수욕장은 명사십리의 긴 백사장과 바닷물의 염도가 높아 피부병 치료에 좋은 모래찜질과 해수찜도 체험 할 수 있습니다.

물이 빠진 바닷가에선 바지락을 잡는 재미도 누릴 수 있습니다.

인터뷰> 임성순 / 전북 고창군

"양식은 아니고 잡은 거예요. 집에 가서 칼국수 끓여먹으려고…"

바닷물과 민물이 합해지는 인천강 지역이 풍천입니다.

풍천장어는 고창을 대표하는 특산물 입니다.

고창명주 복분자술과 곁들이면 여름 건강음식으로 최고입니다.

고창은 선사시대 유물과 천년고찰, 그리고 완만하고 긴 모래해변을 끼고 있는 고장입니다.

또한 풍천장어와 수박등 먹거리도 풍성합니다

고창의 여름피서는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국민리포트 유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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