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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장터 엑스포' 개막…우수제품 판로 개척 지원
등록일 : 201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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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공공조달 제품과 첨단 ICT융합제품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나라장터 엑스포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조달청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합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플라스틱 재료를 층층이 쌓아 짧은 시간에 원하는 형태의 물건을 척척 찍어내는 3D 프린터가 눈길을 끕니다.

빔 프로젝터에 손동작 감지 센서를 단 전자칠판은 벽면의 영상을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어지나가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최첨단 제품과 우수 공공조달 제품이 한 자리에 모이는 나라장터 엑스포가 개막했습니다.

나라장터 엑스포는 대기업 뿐 아니라 국내 벤처와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소개하고 국내외 판로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달청 등이 매년 개최합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엑스포엔 177개 업체가 참여해 기술력을 뽐냅니다.

민형종 조달청장

"벤처기업이 국내 조달시장을 발판으로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외국공무원 해외바이어 참여를 확대해 정부조달 국제 박람회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입니다"

자체 공기 정화 기능을 가진 담배부스입니다.

기존 담배부스와 달리 연기의 입자를 분해해 3분 내에 연기를 깨끗한 공기로 정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 담배부스를 개발한 벤처기업은 이번 엑스포에 특별히 참가한 '새싹기업'입니다.

배성준 팀장/(주)그인

"수요가능 예상이 많은 업체를 새싹기업으로 선정하고 조달청이 구매상담이나 그런 부분을 통해 조달품 등록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새싹기업은 조달청이 직접 발굴한 유망 벤처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엔 특별히 새싹기업관이 운영됩니다.

전시장에 선보인 다양한 제품들은 초청된 해외 바이어들에 소개돼 해외진출의 기회를 잡습니다.

인터뷰>쉬다끈/중국건설4공구유한공사 사장

"인상적입니다. 전문적이고 준비를 많이 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교류를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기업이 중국 진출할 때는 중국 법률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국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나라장터 엑스포는 4일까지 계속됩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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