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24일 독도 방어훈련…"계획대로 진행"
등록일 : 2014.11.14
미니플레이

남>

오는 24일 독도에서 방어훈련이 실시됩니다.

연간 두차례씩 하는 정례훈련인데요,

여>

해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인 훈련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임상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외부의 독도 기습상륙을 저지하기 위한 독도방어훈련이 오는 24일 실시됩니다.

이번 훈련은 독도 인근 해상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해상과 공중으로 접근하는 외부세력의 독도 접근을 차단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위용섭 부대변인 / 국방부

"대한민국의 영토와 영공, 영해 수호를 위한 군사 훈련에 있어서는 그 어떠한 조건과 상황도 고려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일정대로 계획대로 진행을 할 것입니다."

또 역사적으로 또 실질적으로 독도는 우리의 고유 영토임이 분명하다면서 독도가 이슈화된다는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형 구축함과 호위함 등 해군 함정 5∼6척과 해경 경비함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공군 F-15K 전투기와 해군 초계기 등 공중 전력도 동원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헬기에 탑승한 분대급 해병대 병력이 독도에 상륙하는 훈련도 병행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986년부터 시작된 독도방어훈련은 매년 두 차례 시행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 5월 30일 해군 함정과 해병대 병력이 참가하는 독도방어훈련이 진행됐습니다.

독도 영유권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일본은 우리 군의 독도방어훈련에 대해 매번 유감을 표명해왔습니다.

이번에도 일본은 과거의 행태를 되풀이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최근 독도에서 노래를 발표한 가수 이승철 씨의 일본 입국이 거부된 상황에서 일본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