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日 역사적 진실 인정해야…北에 대화 촉구"
등록일 : 2015.03.02
미니플레이

박근혜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일본이 역사적 진실을 인정하고 한일 미래 50년의 새 역사를 써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에 대해선 이산가족 상봉을 다시 한 번 촉구했습니다.

이혜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싱크> 박근혜 대통령

"일본이 용기있고 진솔하게 역사적 진실을 인정하고 한국과 손잡고 미래 50년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나가기를 바랍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제 96주년 3.1절 기념사에서 일본의 역사 인식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50년주년이 되는 해지만 과거사 갈등은 여전하다면서 일본이 역사적 진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싱크> 박근혜 대통령

"이제 쉰 세분만이 생존해 계신 할머니들의 평균 연령이 90세에 가까워서 그 분들의 명예를 회복시켜드릴 수 있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선 더이상 남북 대화를 외면하지 말 것을 강조했습니다.

무엇보다 이산가족의 염원을 풀어주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싱크> 박근혜 대통령

"이산가족의 생사확인과 상봉의 정례화, 서신교환 등 이산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협의를 조속히 갖기 바랍니다."

또 광복 70주년인 올해 민족 동질성 회복을 강조하며 스포츠, 문화, 예술 등 민간 교류 협력을 장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남북 철도 복원사업을 언급하며 우선 남측 구간을 복구하고 연결하는 사업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이혜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