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로 꼽히는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사흘동안 불꽃튀는 레이스가 펼쳐집니다.
김형규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시속 300에서 350km를 넘나드는 초고속의 질주와 최첨단 자동차 기술이 집약된 머신들의 향연.
전 세계 19개 나라를 순회하며 열리는 지구촌 스포츠 이벤트, F1 월드 챔피언십 14차전인 코리아 그랑프리가 개막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자랑하는 11개 팀 22명의 선수들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드라이버라는 명예를 걸고 치열한 승부에 돌입합니다.
대회가 시작되면서 시민들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int> 장한민, 경상남도 사천시
f1 그랑프리 현장에서의 관람은 처음인데 시설도 좋고 경기장 상태도 좋은 것 같습니다. 결승전 기대됩니다.
특히 올 시즌 13번의 그랑프리에서 7번을 우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부동의 1위, 레드불 팀의 제바스티안 페텔 선수의 예봉을 다른 선수들이 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int> 조은호, 전라남도 순천시
나이도 어린데 페텔선수의 실력은 엄청나요. 꼭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해에 사흘동안 코리아 그랑프리를 관람한 전 세계 F1 팬 숫자만 약 16만 명.
네 번째로 열리는 F1 그랑프리를 준비하며 상당한 노하우가 쌓였습니다.
int 이개호 사무총장, F1 코리아그랑프리 조직위원회>
다양한 볼거리 부대행사 많이 마련했다. 전보다 많은 관중들 올거라 자신한다.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그랑프리 되도록 마지막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게다가 이번 주말엔 제23호 태풍 '피토'의 간접 영향으로 빗속에서 수중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 결승전 순위싸움도 흥미진진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결승전 출발순서인 폴 포지션을 결정하기 위한 예선이 끝나면 모레인 일요일, 대망의 결선레이스가 펼쳐집니다.
KTV 김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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