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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에 ‘전통주 갤러리’ 연다
등록일 : 201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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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거리로 유명한 서울 인사동에 전통주 갤러리가 문을 열었습니다.

국내 소비자는 물론 외국인들에게 전통주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알리미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박수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각양각색의 전통주들이 조명과 어우러져 단아한 자태를 뽐냅니다.

국내 최고의 공예품들도 함께 전시돼 전통주의 품격을 드높입니다.

우리 농산물로 빚은 전통주를 상시적으로 홍보하는 전통주 갤러리가 인사동에 문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케시딜론 외국인 관광객

우리 술도 맛있지만, 한국의 술도 매우 맛있는 것 같습니다. 잘 마셨습니다.

국내 소비자와 외국인들이 전통주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전통주 소믈리에가 상시 거주하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녹취>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전통주의 가능성에 주목해온 농림축산식품부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전통주를 계승 발전시켜온 분들의 염원을 모아 오늘 이 공간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개소식에서는 지난해 우리술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은 '하얀연꽃 백련막걸리' 가 건배주로 사용됐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연간 1,700만 명이 오가는 인사동에 마련돼 상시적 홍보가 가능한 전통주 갤러리에서는 매달 다른 주제로 다양한 전통주를 홍보합니다.

2월에는 설에 맞춰 농식품부가 지정한 식품명인의 전통주를 중심으로 알릴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현주 전통주 갤러리 관장

우리 농산물로 빚은 전통주를 내국인과 외국인들에게 홍보하고 우리 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이 곳에서는 외식산업 운영자, 소믈리에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전통주 교육을 진행하고 비즈니스 상담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전통주 갤러리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시음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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