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리퍼트 대사 피습사건 본질 왜곡해"
등록일 : 20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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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과 관련해 북한이 남한 민심의 징벌을 운운한 것에 대해 정부가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은 외교사절에 대한 가해행위로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면서 북한은 이번 사건이 남한 민심을 반영한 것이라 운운하면서 사건의 본질을 왜곡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의 이같은 태도는 테러에 반대한다는 북한의 대외적 주장이 얼마나 허구인가를 스스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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