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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기획의 허브…'문화창조융합센터' 본격 시동
등록일 : 201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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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문화콘텐츠가 탄생하려면 기획, 제작, 유통 등 다양한 단계를 거쳐야 하죠.

그 중 첫 번째로 거쳐야 할 관문이 바로 ‘기획’인데요.

지난달 문을 연 문화창조융합센터가 창작자들이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기획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박수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뛰어난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데도 비즈니스 모델로 연결시키지 못해 고민하는 창작자들.

이들에게 기획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멘토로 나섰습니다.

문화창조융합센터에서 열린 그레이트멘토 특강 현장입니다.

이곳에서는 창작자들의 아이디어를 상업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콘텐츠로 발전시키도록 최고의 전문가들을 연결해주는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2층 공간에는 녹음, 모션캡쳐, 영상편집 등 제작시설들을 무료로 개방해 창작자들이 고가의 장비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개소한 지 한 달이 되지 않았지만 하루 평균 100명, 지금까지 1300여명이 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취> 강명신 센터장 문화창조융합센터 

창작자들이 다른 곳에 가서 사용하려면 고가의 시설료를 내야하는데 저희 랩에서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서 예약률도 있고 방문율도 높습니다.

이처럼 문화창조융합센터는 기획 기능을 중점적으로 담당하지만 제작과 유통에 이르는 문화산업 전반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작업과 연결돼 있습니다.

정부가 2017년 말까지 추진하고 있는 문화창조융합벨트는 콘텐츠 기획을 지원하는 문화창조융합센터, 제작과 사업화를 맡는 문화창조벤처단지, 인재를 육성하고 기술을 개발하는 문화창조아카데미, 복합플랫폼을 구축하는 K-Culture Valley의 4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그 중 첫 번째 단계인 겁니다.

인터뷰> 윤태용 실장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창조융합센터에서 기획된 콘텐츠는 문화창조벤처단지, 문화창조아카데미 등에서 제작되고 유통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문화창조융합센터를 통해 기획된 창작자들의 아이디어가 사업화 단계까지 진행될 수 있도록 문화창조융합벨트의 나머지 거점을 구축하는 데도 주력해나갈 방침입니다.

센터 2층의 전문 장비들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이메일을 통해 사전에 신청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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