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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4.0시대가 온다
등록일 :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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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진화, K컬처 시대 변화상
세계적인 팝스타 BTS가 단체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하자 외신들은 일제히 관련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그동안 BTS가 구축한 글로벌 위상이 보도에도 그대로 영향을 끼친 것이다. 지난달 폐막한 칸영화제에서는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 2개 부문을 석권하며 세계 영화의 중심임을 확인했다. 한류는 이제, 단순히 인기를 얻는 걸 뛰어넘어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가고 있다.
1990년대~2000년대 초반까지 한류가 촉발된 시기를 K컬처 1.0으로, 인터넷과 SNS가 전 세계에 보급되면서 사용자 중심의 한류를 형성한 2000년대 중반 이후를 K컬처 2.0으로 구분한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이후 본격화한 K컬처 3.0시대는 한국문화 앞에 다른 차원의 문이 열리고 있음을 알린다. 우리가 오래도록 쌓아온 문화 역량을 세계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즐기고 있다.

▶K컬처 3.0시대 본격화…K컬처 초격차 산업화 방안은?
세계적인 흐름에 주류무대 큰손들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해외 A급 제작사들, 작가들, 배우들이 먼저 협업 요청을 해오거나 공동제작을 제안하고 있다. 또, 프로슈머가 자발적으로 콘텐츠를 재창조하고 확산시키는 메타버스의 역할을 수행하며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윤석열 정부는 신한류의 배를 띄우기 위해 나섰다. K-컬처 ‘초격차 산업화’를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신(新)예술 한류 본격화에 착수했다. 우선 K-콘텐츠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창작자 중심의 공정환경을 조성해 콘텐츠 창작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메타버스 등 새로운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류 K-컬처가 승급을 높여 확산할 수 있을지 자세히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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