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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 1차장 이상철·2차장 김기정
등록일 : 20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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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국가안보실 1,2차장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이상철 성신여대 교수와 김기정 연세대 행정대학원장이 각각 임명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유진향 기자!
청와대 참모진 인선이 마무리돼 가고 있군요.

네, 그렇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차관급인 청와대 국가안보실 1,2차장을 동시에 임명했습니다.
1차장에는 이상철 성신여대 안보학 교수가 임명됐는데요.
이 신임 1차장은 육사 38기로 국방부 군비검증통제단장과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대표 등을 역임했습니다.
2차장에는 김기정 연세대 행정대학원장이 임명됐습니다.
김 차장은 학자 출신으로 대선 당시 문 대통령 외교 안보 분야 핵심 브레인으로 활동했습니다.
2차장은 지난 정부의 외교안보수석의 기능을 맡게 됩니다.
국가안보실 1,2차장이 임명되면서 청와대 참모진 인선은 일자리수석과 경제수석 자리만 남게 됐습니다.

그런가 하면 문재인 대통령이 현재 공석인 특별감찰관 후보자 추천을 요청했다고요.

네, 문재인 대통령이 현재 공석중인 특별 감찰관의 임명 의사를 밝히고 국회에 후보자 추천을 요청했습니다.
특별감찰관은 대통령의 배우자와 4촌 이내 친족, 수석비서관을 감찰하는데요.
임기는 3년이고 국회에서 후보자 3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그 중 1명을 지명한 뒤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합니다.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이 지난해 9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감찰과 관련해 사퇴힌 이후 공석으로 남아 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특별감찰관은 대통령 친인척 비위 감찰이라는 독자적 기능이 있으므로 그 기능을 회복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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