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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문제 해결···국가기후환경회의 출범
등록일 : 201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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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형 앵커>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가 내일 출범합니다.
국민정책참여단을 구성해 미세먼지 대응 중장기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가 공식 출범합니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사회적 재난 수준에 이른 미세먼지 문제의 근본적인 해법을 정부에 제안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 미세먼지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동북아 국가와의 협력방안도 강구할 방침입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고, 정당과 산업계, 시민사회 등 각계 대표 42명이 위원으로 참여해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대표할 예정입니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우선 12월에서 5월 사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이후 미세먼지 대응 중장기 방안을 검토해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다음 달 중 500여 명 규모의 '국민 정책 참여단'을 구성하고 올 상반기 안에 '국민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정책참여단은 미세먼지 관련 의제를 도출하고 숙의 과정을 거쳐, 연내에 정책 대안을 정부에 제안하게 됩니다.
좀 더 깊이 있는 검토와 분석을 위해 미세먼지 발생 저감과 피해예방, 과학기술 등 분야별 전문위원회가 별도 설치되고 사회원로와 국내외 석학으로 구성된 자문단도 꾸려집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은 다음 달 모집을 앞둔 '국민정책참여단'에 많은 국민이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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