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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통일부는 내년 6월 개최 예정인 제49차 국제철도협력기구 장관회의를 한국이 유치한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대변인 논평을 통해 내년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남북 철도 연결과 대륙철도 운행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국제철도협력기구는 동북아시아부터 동유럽까지 이어지는 유라시아 철도의 국제표준을 수립하고 관장하는 국제기구로 북한과 러시아, 중국, 몽골 등 29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18년 29번째 정회원국으로 가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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