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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2천61명···내일부터 일상회복 1단계
등록일 : 20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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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형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2천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내일부터는 단계적 일상회복 첫 단계가 시행되는데요.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이 대부분 사라집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천6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나흘째 2천명 대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중심으로 확산세가 커지면서 서울과 경기도에서만 각각 7백명대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충남과 경남 부산 경북에서는 확진자가 각각 50명 넘게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돼 현재까지 1차 접종을 마쳐 80% 접종률을 달성했고 접종을 완료한 인구도 75%를 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 새벽 5시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의 1단계 방역 완화가 시행됩니다.
수도권은 10명까지, 비수도권은 12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고, 식당과 카페 등 대부분 시설의 영업 제한이 풀려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집니다.
다만 식당과 카페 모임에서 백신 미접종자끼리만 모일 경우에는 최대 4명까지만 가능합니다.
또 감염 고위험시설인 유흥시설은 자정까지 영업 제한을 받습니다.

녹취> 전해철 /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권역별 크고 작은 집단 감염사례가 이어지고 있고 핼러윈 데이를 계기로 확진자 규모 증가 가능성도 큰 상황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시행에는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만큼 실내외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를..."

이와 함께 노래연습장과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과 같은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을 이용하거나, 의료기관에서 환자를 면회할 때 접종완료증명서나 PCR 음성확인서를 제시하는 방역 패스 제도도 시행됩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정부는 4주간의 이행기간과 2주간의 평가를 거쳐 6주 간격으로 3단계에 걸쳐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KTV 이리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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