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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외경제안보회의···요소수 부족 사태 논의
등록일 : 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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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형 앵커>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가 열렸습니다.
정부는 최근 논란이 된 요소수 부족 사태 등을 논의합니다.
문기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기혁 기자>
요소수는 경유차의 배기가스를 정화하는 데 필요한 액상 물질입니다.
최근 중국이 요수수의 주원료인 요소에 대해 수출검사 의무화로 사실상 수출 제한에 나서면서 부족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오늘(7일) 오후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열고 요소수 부족 사태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기획재정부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고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는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 경제와 안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신설된 장관급 협의체입니다.
회의에는 경제 부처 장관과 외교·안보 부처 장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 등이 참석합니다.
아울러, 정부는 회의에서 미국 정부의 반도체 정보 제공 요청에 대해서도 논의할 전망입니다.
미국 정부는 반도체 기업들에게 내일(8일)까지 반도체 재고와 주문, 판매 등 공급망 정보를 제출하라고 요청한 상황입니다.
한편, 정부는 요소수 부족 사태에 대응해 중국 측에 신속한 검사를 요청하고, 중동 국가 등으로 수입선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합동 단속반을 가동해 차량용 요소수 매점매석행위도 단속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이와 함께 내일부터 실시하기로 했던 하반기 불법 자동차 집중 단속을 요소수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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