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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속 16만 명 확진···공무원·군인 보건소 파견
등록일 : 202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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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째 16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른 보건소 업무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중앙부처 공무원 등 총 4천 명이 파견됩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16만 3천566명입니다.
사흘 연속 16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663명으로 어제(26일)보다 20명 늘었습니다.
사망은 49명입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어제(26일) 오후 5시 기준 44.9%로 전날보다 0.9%포인트 올랐습니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총 76만 8천773명, 이중 의료기관의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11만 4천여 명입니다.
내일부터는 확진자 증가로 높아진 보건소 피로에 대응해 전국 보건소에 총 4천 명이 투입됩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우선, 방역의 최일선에 있는 보건소의 과중한 부담을 줄이는 일이 시급합니다. 이를 돕기 위해 내주 월요일부터 중앙부처 공무원 3천명을 각 지역에 파견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군 인력 1천명도 추가로 파견하겠습니다."

파견 인원은 사전교육을 받은 후 기초역학조사와 문자 발송, 증상 유선확인 등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또한, 다음 달 1일부터는 확진자의 동거인도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자가격리가 면제됩니다.
대신 10일 동안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되면 스스로 보건소에 보고해야 합니다.
한편, 어제인 26일 기준 코로나 백신 접종 1년 동안 국내 누적 접종 건수는 1억 1천892만 건을 기록했습니다.
OECD 국가 중 2차 접종률은 포르투갈과 칠레에 이어 3번째, 3차 접종은 7번째로 높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접종 1년을 맞아 국민과 의료진 등 현장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아직 접종을 하지 않은 분들에게도 지속적으로 접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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